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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댓글 0건 조회 8회 작성일 24-11-18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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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골드 이스라엘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취임 축하 선물’로 레바논 휴전 계획을 준비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13일(현지시간) 미 워싱턴포스트(WP)는 복수의 이스라엘 당국자의 말을 인용해 이스라엘이 “트럼프 당선인에게 조기에 외교정책상 승리를 안겨주기 위해” 내년 1월 휴전을 추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의 지시로 지난 10일 미국 플로리다주 마러라고의 트럼프 당선인 자택을 찾은 론 더머 이스라엘 전략부 장관이 이스라엘이 준비 중인 휴전 계획을 설명했다. 더머 장관은 트럼프 당선인과 그의 유대인 맏사위 재러드 쿠슈너를 접견했고, 이 자리에서 휴전과 관련한 네타냐후 총리의 메시지를 전달한 것으로 전해졌다.특히 더머 장관이 미국 방문 첫 행선지로 백악관 대신 트럼프 당선인 자택을 먼저 찾았고, 그 이후에야 워싱턴에서 조 바이든 정부 인사들을 만나는 등 이스라엘은 일찌감치 ‘트럼프 환심 사기’에 주력하는 모양새다. 현직 ...
영화를 사랑하고, 특히 호러 영화를 사랑하는 기자가 ‘호달달’ 떨며 즐긴 명작들을 소개합니다. 격주 목요일에 찾아갑니다.‘관등성명’(官等姓名)이란 보직·계급·성씨·이름을 뜻한다. 군대에서 상관이 부르거나 상관과 악수하면 “병장 허진무!” 하는 식으로 관등성명을 외친다. 그런데 군복무를 하기 전에도 공수창 감독의 <알 포인트>(2004)를 보고 관등성명을 배울 수 있었다. 마지막 장면에서 상대가 전우인지 귀신인지 모를 공포에 휘말린 소대장은 외친다. “관등성명! 관등성명!” 부대원들이 오직 관등성명으로 서로의 존재를 증명하고 확인하는 장면은 가히 군대 정훈자료로 쓸 만하다. <알 포인트>는 개봉한 지 20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한국 밀리터리 호러 영화의 최고 명작으로 꼽힌다.베트남 전쟁이 막바지에 이른 1972년. 최태인 중위(감우성)는 혼바우 전투의 유일한 생존자로 산전수전을 겪은 군인이다. 한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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