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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댓글 0건 조회 13회 작성일 24-11-15 18:33본문
58년 전 전남 신안에서 일본으로 건너가 자수성가한 재일교포와 그의 일본인 부인이 모두 2억원을 고향에 기부했다. 전남에서 재외국민이 1억원 이상을 기부해 ‘아너 소사이어티’에 이름을 올린 것은 이들 부부가 처음이다.신안군은 14일 “재일교포 부부가 신안의 고향마을에 각각 1억원씩 총 2억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주인공은 신안군 안좌면 출신 오상채씨(81)와 그의 일본인 부인 아사이 노리코(78)다.이들 부부는 지난 12일 신안군청에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고액 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 가입식을 했다. 이 자리에서 오씨는 “고향마을 주민들에게 직접 혜택이 갈 수 있는 사업에 기부금을 사용해달라”고 당부했다.아너 소사이어티는 1억원 이상을 기부했거나 기부를 약정하면 가입할 수 있다. 오씨는 1억원을 한꺼번에 기부했고 부인은 5000만원을 기부하고 5000만원은 5년에 걸쳐 기부하기로 약정했다.전남에서 재외국민이 고액을 기부해 아너 소...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은 북한의 우크라이나 전쟁 파병에 단호히 대응하겠다고 13일 밝혔다. 한국 국가정보원도 북한군이 러시아 쿠르스크 지역의 전투에 투입된 사실을 확인했다.블링컨 장관은 이날 오전 벨기에 브뤼셀 나토 본부에서 열린 북대서양이사회(NAC) 참석 전 기자들에게 “북한군은 전선에 투입돼 전투를 치르는 중”이라며 “이는 단호한 대응을 요구하며 (국제사회는) 그렇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블링컨 장관은 또 “우리는 대서양, 인도·태평양, 중동의 안보가 서로 분리될 수 없다는 것을 점차 더 확인하고 있다”면서 “그 어느 때보다 긴밀히 협력할 때”라고 강조했다. 이어 “최근 몇 년간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가 해온 일 중 하나가 인도·태평양 파트너국들과 파트너십을 강화한 것”이라며 “우리는 앞으로 몇 주, 몇 달간 더욱더 그렇게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전날 미국은 북한군이 교전에 참여한 사실을 확인했다. 베단트 파텔 미 국무부 부대변인은 지난 12일 브리핑에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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